#면접

배수 안 최불을 2번이나 할 정도로 저에게 있어 면접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22년 1차 때는 전주윌비스 면접학원을 다녔는데 전북청분들 대부분은 이 곳으로 오시는데 

스터디 조만 구성해주고 별다른 학원의 도움을 받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곳입니다.

22년 2차 때는 체력학원에서 면접스터디 할 분들을 모아서 진행했습니다.

최불경험이 있다보니 면접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아 굳이 면접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다 생각했는데 잘못 생각한것 같습니다...

23년 1차 이번 면접은 노량진에 있는 원더스피치면접학원을 다녔습니다.

주변에서 고환산이라 굳이 면접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다 말했지만, 이번을 끝으로 경찰 채용을 떠날거였기에 후회없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었습니다.

원더는 지방에 있는 면접학원들과 다르게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있었습니다.

총 10강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프로파일링 작성, 발성법, 자신의 무기 찾기 등을 통해 지금껏 2번의 면접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하나씩 채워갔습니다.

원혜정 원장님께서 직접 강의를 해주시고 타 대형학원과는 달리 소수로 스터디반을 운영해서 한명씩 세심하게 봐주시는것이 좋았습니다.

또 스터디룸을 제공해주셔서 강의를 듣기 전 편하게 학원스터디룸에서 스터디원들과 연습을 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결여됐던 자신감이 점점 생겨났고, 덕분에 면접날에 제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원더를 왔으면 조금 더 빨리 합격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고, 제 지인이 경찰준비를 한다면 원더면접학원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