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수강동기

첫 필합을 하고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단지 대형학원보다는 소수 정예의 스피치가 저와는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이유로 직접 찾아보고 원더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원더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장 끌렸던 부분은 원더만의 교과서가 있어서 자료조사에 적은 시간이 든다는 후기가 저의 마음을 끌었습니다. 실제로 면접기간을 지내는 동안 꼭 자료조사가 아니더라도 할 것이 굉장히 많았고, 자료조사에서 시간을 조금이라도 감소시킬 수 있었던 점이 시간활용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원더에서 가장 좋았던 점

1. 모두가 느끼는 것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스터디원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더는 6명으로 많은 인원도 아니며, 남녀비율도 맞춰주고 나이도 비슷하게, 청도 겹치지 않게 조를 짜주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2. 기본적인 틀 잡기가 좋았습니다. 어디부터 해야할 지 막막한 상황에서 개별면접에 필요한 기본적인 부분(자기소개, 지원동기, 그 외 기본적인 질문들)의 틀을 잡아주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수업 초반에 프로파일링을 작성하고 그 프로파일링을 기반으로 자신의 경험을 살려 자신의 특색과 관련된 자기소개를 작성해주시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초반부에 여러가지 경험과 기본적인 상황형 질문을 미리 완성시켜 놓고 이를 기반으로 조금 다른 방향의 질문까지 대답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3. 요약된 책으로 쉬운 자료조사. 책 뒷부분에는 다양한 기출이 들어있어 어떤 형식으로 문제를 내는지 알 수 있었고, 앞부분에는 집단 주제별로 자료조사가 되어있어 비교적 자료조사가 쉬웠습니다. 책에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조금의 추가적인 사례나 자료조사를 하여 시간절약에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합격소감

이번에는 유독 면접이 어려웠고, 면접으로 꽤 많이 갈린 것 같습니다. 물론 환산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예전보다 면접의 비중이 커진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제가 대형학원은 다녀보지 못하여 대형학원과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스피치 학원의 장점(소수 정예, 다양한 수업(비언어적 태도 등))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단면접 주제가 점점 세부화되고 있고, 현재 이슈와 관련된 것들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더에서도 다음에는 이를 참고하여 더 효율적인 집단면접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도 면접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꽤 고민을 했습니다. 자신이 아직 어떤 면접학원을 등록하실지 고민이라면 원더스피치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