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차 2차 여경 합격수기

필기 217.5점

체력 44점

배수 0.4배수 (1배와 2.5점 차이) 

필기성적 나왔을 땐 딱 1배수 였고, 체력보고 배수가 많이 상승해서 0.4배수로 면접 준비했습니다.

작년 2차 하반기 공채 최종 불합격했고 딱 1년 지나서 최종 합격했네요.

물론 배수가 높아서 불합격하기 쉽지 않은 점수였지만 얘기 들어보니 +2.5점인데 떨어진 분이 꽤 있는 것 같고 면접 단계에서 안도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저는 필기는 참열공반 다니면서 공부했고 체력은 에이플러스 다녔습니다.

면접은 원더스피치 다녔는데 주변 친구 2명이 원더 등록했다고 해서 저도 추가반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어요.

원더가 가장 좋았던 점 첫 번째는 프로파일링 첨삭을 원장님께서 직접 해주시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2개를 면접 보기 직전까지 수정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그게 굉장한 시간 소모가 되고 스트레스가 심해요.

자기소개 지원동기, 프로파일링 이렇게 제출을 했을 때 원장님께서 좋아보이는 소스 고르셔서 자기소개 지원동기를 직접 적어서 주셨어요.

학원느낌이 좀 나긴 했지만 꽤 좋았어서 저는 그대로 픽스하고 남는 시간에는 낯선 질문들을 많이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또 원더의 좋았던 점 2번째는 스터디 시간을 학원에서 마련해주신 거예요.

저는 작년에도 면접을 준비했을 때 수업 시간 외에 학원에서 따로 너희들끼리 스터디를 하라고 마련해주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원더에서 스터티룸을 일주일에 4번, 2시간씩 빌려서 스터디 할 기회를 따로 주고, 또 필수 참석이라 스터디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3번째로는 원더에서 준 면접책에 나온 주제 외로 낯선 주제들로 모의면접을 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 내가 모르는 주제가 나올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이번 면접은 특히나 주제가 이상한 게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대북 전단 위헌이라던지..

사법입원제도나 공상급여거절과 같이 혼자 준비했으면 알기 어려운 주제까지 모의면접으로 해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은 연합 스터디라고, 기존의 스터디원들 말고 다른 사람들과도 스터디를 해볼 수 있는 거예요.

간부시험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참여를 해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배워온 적도 많았어요. 연합 스터디 안 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지만 저는 참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떤 학원을 가야하나 고민이 많으신데, 사실 개별적으로 나에게 많은 신경을 써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게 맞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또 학원을 가서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니 신중한 선택 하시길 바라요! 

내년 상반기 시험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