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더를 선택한 계기



안녕하세요. 2024년도 경찰대학 편입학 시험 합격자입니다. 1월 4일 합격소식을 들었지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합격한 이후 생각해보니 무엇보다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이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좋은 경찰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경찰대학에 다녀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2. 왜 원더스피치인가?

저는 원더만의 강점으로 크게 3가지를 꼽고 싶습니다.

(1) 베테랑 원장님의 직강+소수정예

우선 원더의 모든 수업은 원장님 직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무원 분야 면접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경찰대 편입 면접에 대해서도 보다 많은 노하우를 전수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 반이 6명으로 이루어진 소수정예라는 점도 원더의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면접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말하기입니다. 한 반의 수강생이 많을 경우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이 수업시간에 말할 기회는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됩니다. 따라서 소수정예 반을 듣게 되면, 원장님께서도 수강생 한분 한분에게 신경을 더 써주시게 되고, 수강생 입장에서도 더 자세히 코칭을 받게 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2) 실전 같은 모의면접

10회의 수업 후에는 모의면접을 보게 됩니다. 모의면접 같은 경우는 최대한 실전처럼 진행되며, 원장님과 경찰&공무원 출신 면접관분들 앞에서 면접을 보게 됩니다. 실제 면접이라는 생각으로 정장을 입고 응시하였고, 결과적으로 이날의 경험 덕분에 실제 면접날에도 크게 떨지 않고 면접에 잘 응시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스터디 조직 및 활성화

경찰대학 면접에는 집단토론 전형이 있는 만큼, 좋은 스터디원을 만나서 보다 많이 토론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는 4~5명의 응시자가 함께 들어가 30분간 토론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 본인 혼자만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타 응시자들과의 합 맞추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러한 능력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가능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원더의 경우 별도 스터디룸 제공으로 같은 반 학생들과의 주기적인 연습이 가능하며, 다른 반 학생들과의 연합 스터디 기회도 있는만큼, 이러한 능력을 기르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직경찰관 분들과 함께 토론할 기회도 있었는데, 일반대학생들의 시선과는 다른 현장경험이 있는 분들과의 토론 역시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마치며

어떻게 보면 필기시험을 준비할 때보다 더 떨리고 간절하게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필기시험 점수가 절대로 붙을 수 없는 점수라는 생각에 좌절하였고, 진지하게 합격 가능성이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다른 것을 준비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원장님과의 개인 상담에서 경찰대는 분명히 면접에서 변별력을 줄 것이니 끝까지 노력해보라고 말씀해주셨고, 저 역시도 이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경찰대학 편입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시게 된다면, 그 순간 본인의 필기점수는 잊어버리시고 죽기살기로 면접을 준비하시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면접장에 들어가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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